승인을 받고 첫 글 주제로 무엇을 쓸까, 깊지 않은 고민을 잠깐 해 보았다.
아무래도 승인 이후의 첫 글쓰기인 만큼, 승인 이야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오예, 두 번째 애드센스 승인!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순간이다.
이틀 전 오후 업무 시간 말이다.
평소와 같이, 왔던 메일 알람을 확인한 순간, 나도 모르게 새어나는 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다.
우히히, 주변에 있는 그들은 모를 나의 미소가 나오는 이유v, 두 번째 애드센스 승인이다.
처음 승인 받은 블로그가 티스토리 도메인이라 아쉬움이 있었다.
그 하나가 저품질에 걸려버리고, 일하듯이 관심 없는 주제로 쓰는 글은 재미도 없고, 올라도 모자랄 판에 줄어드는 방문자수에 얼마나 마음이 조급해지던지.
이와중에 정보를 얻으려고 보고 있던 유튜브에서 성공스토리 다큐처럼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이야기들에 마음이 심란해지기 일쑤였다.
승인은 받아두고도 좀처럼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재미없음에 첫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지 한 2주는 되었을 것이다.
와중에 예기치 못 하게 받은 승인 메일!
오예!
신난다~~
드디어 승인이다. ^^
내가 그린 그림이 맞춰졌다.
재승인 요청한지 이틀만의 일인 듯하다.
그리고 블로그의 승인 요청을 처음한 이후로 약 두 달하고도 2주만의 일인 듯하다.
첫 블로그는 더 걸렸고...^^
단기간에 성과 내는 것은 어려워도 꾸준하게 하는 것은 할 수 있다. ^^
도메인도 세팅해 두었으니, 원한다면 블로그를 더 만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블로그를 하다가 힘들어 지칠 때면, 쉼처럼 마음을 줄 공간이 있다는 것이 좋다.
부자의 마음♥
내가 쓴 글을 자꾸만 여러 번 읽어보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