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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안 가본 사람이 없는 동물농장 체험 연보람목장

by thefunniest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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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람목장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강아지 두 마리, 고양이들, 토끼, 기니피그, 젖소, 송아지, 말, 산양 등 다양한 동물들을 한 번에 만날 수가 있습니다. 

동물들을 보고 만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있어요. :-)

동물 먹이 체험, 우유 짜기, 치즈로 피자 만들기, 트랙터 타기, 때가 좋으면 아기 염소와 사진찍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가 있어요. 

저를 비롯하여 연보람목장에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프로그램이 알차다는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짖지도 않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어요.

뒤에도 한 마리 더 있는데 그 녀석은 이따금씩 짖기도 해요. 

 

오른쪽으로는 고양이들이 있어요.

하악거리지 않고 사람 손을 잘 타며 순한 고양이들이에요. 

 

고양이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뽑기기계에서 사료를 뽑아서 먹이를 줄 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뽑기기계를 이용한 재미를 준 것이 포인트에요. :-)

아이들이 순한 고양이를 만지며 고양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오매불망 먹이 주는 손길만 바라보는 토끼들과 기니피그들.

강아지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토끼와 기니피그가 있어요. 

양배추로 먹이주기 활동을 할 수가 있는데, 먹이를 줄 때는 손으로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집게를 이용하여서 주어요. 

토끼 이빨은 날카로우니까요. 

직원분께서도 먹이 체험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십니다. :-)

 

더 안으로 들어서면 소, 산양, 말 등을 만날 수가 있어요. 

이렇게 귀여운 팻말도 달려있답니다. :-)

코를 찌르는 냄새에 당황스럽지만 그곳이 농장이지요.

 

 

미리 통에 담긴 우유를 받아서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주어요. 

주변에 이렇게 우유를 주는 사람이 많은데도 며칠 굶은 아이들처럼 꼴깍꼴깍 마셔대는 모양새가 안쓰러워요.

먹고 돌아서면 배고픈 것이, 꼭 아이들 같아요. 

 

산양에게도 여물을 줘봅니다. 

그리고 말에게도 여물을 주어요. 

그러나 말 한 마리가 너무 안쪽에 있어서 손이 잘 닿지 않아요. 

그런데 웬 걸. 

안쪽에 있어서 손이 닿지 않는 말이 발로 펜스를 쳐요. 

자기도 달라는 것 같습니다. :-)

저 먹을 것을 스스로 챙기는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어요. 

먹이주기 체험을 했으니, 고양이 구경을 조금 더 하기로 해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았거든요. :-)

뽑기기계에서 먹이를 뽑아서 빈 고양이 밥그릇에 넣어주어요. 

잘 먹는 고양이들이 너무 예뻐요. 

특히 다른 고양이들보다 조금 더 덩치가 컸던 왼쪽의 요녀석이 밥도 잘 먹고 사람에게도 잘 다가왔었어요. 

옆의 녀석은 배를 까서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

 

평화로운 연보람목장의 고양이들. :-)

 

놀고 있다 보니 피자를 구울 시간이 다 되었네요. 
피자를 굽기 전, 안내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아요. 

장갑을 받아들고 피자를 구우러 옆방으로 이동합니다. 

치즈를 치대고 주욱 늘려도 보면서 스트링 치즈를 만들어보아요. 

도우 위에는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얹고 마지막으로 스트링 치즈를 토핑으로 좌악 찢어서 올리면 완성. :-)

카페에서처럼 벨을 받고 피자가 구워지기를 기다려요. 

어김없이 고양이와 시간을 보냅니다. :-)

트랙터 체험을 놓쳐도 아쉽지 않아요. 

귀여운 고양이들을 마음껏 보았으니까요. 

 

피자가 다 구워졌다는 알람이 와요.

짜잔-.

따뜻하게 구워진 피자가 제법 그럴 듯해 보입니다.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 이렇게 우유, 요거트, 치즈를 서비스로 제공 받는데요, 요 치즈는 팬에 구워서 먹어볼 수가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젖소짜기 체험을 해요. 

낯선 공간이 불편하지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이렇게 건물을 빠져나와서 비로소 사진을 찍을 여유가 생겼어요. 

입구 표시가 있으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차장 바로 옆에는 이렇게 아이들 놀이터가 있답니다. 

연보람목장 플레이존PLAY ZONE이에요. :-)

 

안으로 들어서면 모래놀이와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어요. 

 

그리고 그 옆의 흰색 건물은 영유아들이 놀기 좋은 놀이방이에요.  

건물들 사이에 그네도 있어서 날 좋은 날에 자연을 만끽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으로 들어서면 포크레인과 자동차 장난감, 자동차 미끄럼틀, 콩콩이, 오락기, 미니 트램폴린 등을 만날 수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볼 법한 장난감들이 많은 걸 보면서 영아들이 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포크레인 이용 시에는 전용 코인이 따로 있어서 이용 계획이 있다면 미리 코인을 받아두면 좋겠어요. :-)

왔다갔다 번거롭잖아요. 

 

길가에는 이렇게 예쁜 노란꽃이 반겨준답니다. 

너른 들판을 보며 간만에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겠어요. 

초등학생들도 간간이 보였지만 미취학 어린이들이 대부분인 연보람목장이에요.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며 방문을 추천합니다. :-)

 

<김포 통진읍 연보람목장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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